원본이라고 해서 반드시 색인이 되는 건 아닙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일 35억 건 이상의 구글 검색이 이루어지지만, 구글 크롤러의 자원과 대역폭은 제한되어 있어 모든 신규 콘텐츠를 즉시 수집하고 색인할 수는 없습니다.
사실, 구글은 공식적으로 새 페이지가 색인되기까지 평균적으로 며칠에서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에서는 핵심을 짚으며, 구글 Search Console의 실전 경험과 크롤링 원리를 바탕으로 한 3가지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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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구글이 당신의 글을 ‘볼 수 있게’ 하세요
놀라실 수도 있지만, 구글 크롤러는 매일 웹 전체를 탐색하지만 전 세계 웹 페이지 중 실제로 크롤링되는 비율은 1%도 안 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구글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색인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중 1/3 이상은 크롤러가 페이지를 ‘찾지 못했거나 접근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robots.txt 파일에 의해 차단되었거나 페이지가 404 오류를 반환한 경우입니다.
robots.txt 확인하기
- 핵심 문제:
robots.txt파일은 사이트 루트 디렉토리(예:yoursite.com/robots.txt)에 위치하며, 마치 방문자에게 붙여놓은 안내문과 같습니다. 크롤러에게 어디로 갈 수 있고, 어디는 가지 말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실수로Disallow: /를 적어두었다면, “우리 사이트 전체에 들어오지 마!”라는 의미가 되어 구글 크롤러가 차단됩니다. 이런 기초적인 실수는 구글이 색인을 못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공식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 확인 방법: 브라우저에서
당신의 도메인/robots.txt주소를 입력해 직접 열어보세요.Disallow: /또는Disallow: /당신의 게시글 디렉토리/와 같은 차단 문구가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워드프레스 같은 CMS를 사용하고 있다면 기본 설정은 보통 괜찮지만, 한 번쯤 직접 확인해 보는 게 좋습니다.
Search Console의 ‘URL 검사’ 사용하기
왜 효과적일까요? 구글 Search Console(GSC)은 구글과의 가장 공식적인 소통 창구입니다.
‘URL 검사’ 기능은 중요한 신규 글 하나를 빠르게 알릴 수 있는 전용 통로입니다.
크롤러가 알아서 발견하길 기다리는 수동적인 방식 대신, GSC를 통해 제출된 링크는 구글이 우 구글 크롤러가 당신의 페이지에 잘 도달했다고 해도,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이해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면” 그 글은 결국 외면당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공식적으로 크롤러의 처리 및 분석 시간 자원이 매우 제한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용자가 페이지를 열었는데 첫 화면이 2.5초 안에 로드되지 않으면, 30% 이상의 사람들이 그냥 나가버립니다. 마찬가지로, 페이지 구조가 복잡하거나 핵심이 불분명하면 크롤러가 중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추출하기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문제는 어디에 있을까요? 크롤러도 당신의 페이지에 접근할 때 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구글은 이를 “크롤 예산(Crawl Budget)”이라고 부릅니다. 즉, 각 사이트마다 크롤링에 할당된 총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만약 당신의 웹사이트가 느리다면, 정해진 시간 안에 크롤러가 탐색할 수 있는 페이지 수가 줄어들고, 결국 새로 쓴 글은 크롤 예산에서 밀려날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할까요? 구글 크롤러가 새 페이지를 찾는 주요 방법은 웹사이트 내부의 링크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당신이 새 글을 올렸는데 사이트 내 그 어디에서도 그 글로 가는 링크가 없다면, 그건 미로 속에 숨겨진 방이나 다름없습니다. 찾기도 어렵고, 최악의 경우 “고립된 페이지”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중요한 페이지(홈, 카테고리, 인기글 등)에서 링크된 깊은 위치의 글은 수집 속도와 빈도가 뚜렷하게 더 높습니다. 크롤러는 어떻게 “읽을까요?” 구글 크롤러는 최근 꽤 똑똑해졌습니다(BERT처럼 문맥을 이해함). 하지만 구조가 명확한 페이지는 여전히 분석이 훨씬 수월합니다. 형식이 잘 잡힌 보고서를 편집자에게 제출하는 것과, 문단 나눔도 없는 텍스트 덩어리를 주는 것 중 뭐가 더 이해하기 쉽겠어요? 선 처리한다고 공식 문서에 명시되어 있습니다.구글이 당신의 가치를 더 쉽게 “이해”하게 만들기
로딩 속도는 핵심 – 사용자도, 크롤러도 기다리지 않아요
.webp 같은 최신 포맷을 사용하세요. JPEG/PNG보다 훨씬 가볍습니다.내부 링크 잘 활용하기
구조는 명확하게, 핵심은 한눈에
<ul>/<ol>) 적극 활용: 여러 항목, 단계, 특징 등을 나열할 땐 과감하게 리스트를 쓰세요. 사용자도 보기 편하고, 크롤러도 이런 리스트를 중요 포인트로 인식합니다.
실제 절차:
- Google Search Console에 로그인합니다 (계정이 없다면 먼저 사이트를 등록하고 인증하세요).
- 왼쪽 상단의 검색창에 새로 발행한 글의 전체 URL을 입력합니다.
- 엔터를 누르거나 ‘URL 검사’를 클릭하세요. 그러면 GSC가 해당 페이지의 상태를 분석합니다.
- 중요 포인트: 결과에 “Google에 등록되지 않음” 또는 “크롤링됨, 색인되지 않음”이라고 표시되고, 페이지 상태가 “200”(정상)이면서
noindex태그가 없다면(GSC가 알려줍니다), ‘색인 요청’이라는 버튼이 반짝일 것입니다. 망설이지 말고 눌러주세요!
- 장점: 이 방법은 사이트 전체의 크롤링 순서를 기다릴 필요 없이 구글에게 직접 외치는 것과 같습니다: “이 글 방금 올렸어요! 내용 확인도 끝났고요. 빠르게 색인해주세요!” 데이터에 따르면 기술적 문제가 없는 페이지는 이 방식으로 제출하면 색인 시간이 몇 주에서 몇 시간~몇 일로 단축될 수 있습니다.
사이트맵 제출하기
이게 무슨 문제를 해결하나요? 사이트 규모가 작더라도 구글 크롤러는 내부 링크 구조 등 기준에 따라 크롤 순서를 정합니다.
사이트맵(Sitemap)은 당신이 직접 지정한 주요 페이지 목록으로, 크롤러에게 효율적인 탐색 경로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 실전 팁:
- 사이트맵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대부분의 CMS(예: 워드프레스, 특히 Yoast SEO 같은 플러그인 사용 시)는 사이트맵을 자동으로 생성해줍니다. 일반적으로 XML 형식이며 주소는
당신의도메인/sitemap.xml형태입니다. 브라우저에서 열어보면, 가장 최근에 작성한 글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GSC에 제출하기:
- GSC 왼쪽 메뉴에서 ‘사이트맵’을 클릭합니다.
- ‘새 사이트맵 추가’ 란에 당신의 사이트맵 파일 이름만 입력하면 됩니다. 예:
sitemap_index.xml(주요 인덱스 파일) 또는posts.xml(글 전용 맵인 경우). - 제출 버튼을 누르면 구글이 이후부터 자동으로 정기적으로 해당 맵을 확인하게 됩니다.
- 이미지에 설명 텍스트(Alt Text) 추가: 글에 있는 모든 이미지에는 설명 텍스트(Alt Text)를 꼭 입력해야 합니다. 시각장애인 사용자뿐 아니라, 검색 엔진 크롤러에게도 이미지의 내용을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텐트 사진이라면 “잔디밭 위에 펼쳐진 2인용 3계절용 캠핑 텐트”라고 적는 것이 “IMG_1234.jpg”보다 훨씬 좋습니다.
- 사이트맵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대부분의 CMS(예: 워드프레스, 특히 Yoast SEO 같은 플러그인 사용 시)는 사이트맵을 자동으로 생성해줍니다. 일반적으로 XML 형식이며 주소는
- 최종 효과: 이런 구조 최적화를 잘 해두면, 구글 크롤러는 마치 ‘빨리감기’한 듯 페이지의 핵심을 효율적으로 스캔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글의 가치도 빨리 판단되며, 사용자 경험도 자연스럽게 좋아지고, 읽는 흐름도 부드러워져 체류 시간도 길어지게 됩니다. 이런 사용자 행동 데이터 또한 글의 가치를 간접적으로 입증해줍니다.
구글이 새 글을 인식하게 만드는 법
새로 발행된 원본 글은 앞선 두 단계를 잘 마쳤다고 해도, 초반에는 ‘신호 제로’ 상태입니다 — 방문자도 없고, 외부 언급도 없어 엄청난 정보의 홍수 속에서 묻히기 쉽습니다.
구글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중간 규모의 사이트(수천 개 페이지 기준)에서는 새 웹페이지를 크롤러가 ‘재방문’해 업데이트를 확인하는 주기가 몇 시간부터 몇 달까지 다양합니다.
구글이 주목하는 곳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 핵심 아이디어: 구글 크롤러는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크롤링해서 순위에 반영하진 않지만, Backlinko 같은 권위 있는 연구 기관의 보고에 따르면, 구글은 특정 플랫폼(특히 구글과 연관성이 높거나 주제 관련성이 강한 플랫폼)에서의 인기도 신호를 모니터링한다고 합니다. 마치 뉴스 에디터가 화제가 되는 이슈를 우선 주시하듯 말이죠.
- 어디에서 ‘움직임’을 만들어야 할까? 플랫폼 관련성이 관건:
- LinkedIn: 글의 성격이 전문적이거나 산업 분석, 취업/직장 관련이라면 이상적인 공간입니다. 원문 링크를 포함하고, 간단한 요약이나 의견을 덧붙여 토론을 유도하세요.
- 양질의 전문 포럼/커뮤니티: 예를 들어 Reddit의 관련 Subreddit(주제 구역)이나, 귀하가 속한 업계의 권위 포럼(예: 개발자라면 Stack Overflow나 특정 기술 포럼 등). 진짜 가치 있는 대화를 나눈 후, 적절한 맥락 속에서 글 링크를 보조 자료로 자연스럽게 소개하세요. 광고성 링크는 경멸받거나 삭제됩니다!
- Google Groups: 구글 생태계 관련 논의가 활발한 그룹들입니다. 글의 주제와 관련된 소그룹을 찾아, 유용한 정보 제공과 함께 링크를 공유하면 주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특히 구글 도구나 플랫폼 관련 글이라면 더욱).
- ‘양’보단 ‘질’이 핵심: 모든 플랫폼에 무작정 퍼뜨릴 필요는 없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주제 관련성이 높고 활동량이 적당한 커뮤니티에서의 몇 번의 자연스러운 공유와 진짜 사용자 댓글 몇 개가 훨씬 더 강한 신호가 됩니다. 이 활동 자체도 초기 실제 방문자를 유도해 긍정적인 데이터로 작용합니다.
‘외부 링크 투표권’을 확보하자
왜 효과가 있을까요? 구글의 공식 핵심 알고리즘 설명에서도 ‘링크’는 가장 중요한 순위 요소 중 하나로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링크는 다른 사이트가 “이 콘텐츠 괜찮다, 참고할 만하다”라고 구글에 투표해주는 행위입니다.
특히, 링크가 서로 다른 주제나 분야에서 왔더라도(꼭 최고 권위 사이트가 아니더라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사이트에서의 링크는 구글이 새 글의 가치를 판단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 실행 가능한 방법:
- 보유 자원 활용: 가장 간단한 방법 — 서로 다른 주제의 웹사이트를 여러 개 운영 중이라면, 자연스럽게 새 글 링크를 ‘확장 읽을거리’로 추가하세요.
- 업계 관계자 인용 요청: 예를 들어, 깊이 있는 리포트를 작성했거나 데이터 시각화 자료가 유용한 경우, 이전에도 당신 콘텐츠를 인용한 적 있는 블로거나 업계 사이트에 연락해, 이 새 글도 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리고(고유한 가치 강조), 관련 글에 인용 및 링크 여부를 정중하게 제안해 보세요. 인용 예시를 제공하는 것도 좋습니다.
- 고품질 상호 링크 커뮤니티 참여(주의 필요): 회원이 활발하고 콘텐츠 품질이 전반적으로 괜찮은 소규모 링크 교류 그룹에만 참여하세요. 큰 규모의 범용 커뮤니티나 링크 농장형 사이트는 피해야 합니다. 핵심 원칙: 상대도 ‘믿을 만한 추천자’여야 하고, 링크가 자연스럽고 관련 있는 맥락 속에 삽입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Search Engine Journal의 견해에 따르면, 자연스럽고 맥락상 관련 있는 일반 링크 하나가, 조작된 ‘고권위 링크’ 하나보다 낫다고 합니다.
- 초기 목표는 ‘양’: SEO 모니터링 툴(Ahrefs, Semrush 등) 데이터에 따르면, 새 페이지가 초기에 독립된 웹사이트 300~500개로부터 자연 링크를 얻는다면, 크롤러의 우선 크롤링 및 수집에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내용이 정말 ‘유용’해야 사람도 구글도 기억한다
구글이 아무리 똑똑해도, 궁극적인 목표는 사용자에게 진짜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겁니다.
당신의 새 글을 누군가 읽고 “와, 이거 딱 내가 찾던 거야”, 즐겨찾기 하고, 끝까지 읽고, 다음 검색 때도 다시 찾아오는 행동 — 이런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구글은 간접적으로 감지할 수 있고, “이 페이지, 사용자들이 좋아하는구나. 더 주목해봐야지”라고 판단하게 됩니다.
- 무엇이 ‘유용한 콘텐츠’일까?
- 실제 문제 해결: 명확하고 아직 충분히 만족되지 않은 검색 의도를 해결하고 있나요? 검색 결과 페이지(SERP)에서 기존 콘텐츠가 너무 얕다면, 당신의 더 깊이 있는 콘텐츠가 큰 가치를 갖습니다.
- 독창적인 시각이나 정보 제공: 원본 데이터, 실제 테스트 비교 결과, 복제하기 어려운 분석이나 실전형 해결책이 있나요? 이런 희소성은 매우 가치 있습니다.
- 주제에 맞는 극강의 상세함: 예를 들어, 구매 가이드를 쓴다면, 가격대, 사용 환경, 브랜드 특징, 피해야 할 점 등 사용자가 궁금할 만한 요소를 전부 다뤘나요? 그냥 대충 나열한 건 아닌가요? 검색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보면, 더 상세하고 포괄적인 콘텐츠가 체류 시간도 길고 더 많은 반응을 얻습니다.
- 사용자 친화적 표현: 전문적이라는 건 어렵다는 뜻이 아닙니다. 논리 명확하고, 예시가 생생하며, 언어가 친근하다면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끝까지 읽습니다.
- 장기적 효과: 초반에 별다른 프로모션이 없었더라도, 구글은 시간이 지나면서 검색 결과 내에서 이 글이 좋은 사용자 반응을 지속적으로 얻는 걸 관찰하고, 더 높은 우선순위와 순위를 부여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좋은 콘텐츠는 결국 빛을 봅니다.
좋은 원본 콘텐츠 + 명확한 구조 + 약간의 초기 홍보
결국 구글은 그것을 보게 되고, 마땅한 색인 및 순위 기회를 부여하게 됩니다.




